안녕하세요. 힐링포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워낙 바쁜 일상으로 인해 생활 습관 또는 식습관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와 부종, 자극적인 음식, 수면 부족 등 우리는 평상시 많은 독성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던 물건이나 음식, 생활 등에서 유해한 독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은 체내로 들어오면 배출이 되지 않아 호르몬 기능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독소가 체내에 쌓이지 않고 제대로 배출될 수 있도록 꾸준한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이라고도 불리는 림프절은 전신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결절 형태의 주머니로 면역 작용을 하는 림프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림프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제거하여 면역력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기능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넘어지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나오는 진물이 바로 림프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보다 무려 3배 이상 긴 구조를 가진 림프관은 몸 구석구석 독소를 끌어모아 이동시키고 림프절로 이동하여 정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상시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노폐물이 곳곳에 쌓이고 이로 인한 부종, 피부질환 등 각종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나아가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상시 개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림프 마사지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림프절은 림프관을 따라 온몸에 분포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겨드랑이와 목 쪽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따라서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하려고 한다면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온몸에 흐르는 림프액이 심장에 전달되기 전 가장 마지막으로 모이는 구간이 바로 쇄골입니다. 때문에 깨끗한 혈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쇄골 바로 위쪽 볼록하게 들어간 부분을 부드럽게 눌러주며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주면서 바깥 방향으로 쓸어주면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평소 어깨 결림이나 목 통증 등을 자주 호소하는 분들은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는 가슴 위쪽과 복부의 림프가 밀집된 구간으로 손이나 마사지볼을 이용하여 압박을 해주면 됩니다. 겨드랑이에 공을 끼워 팔을 양옆으로 흔들거나 움푹 파인 부분을 반대편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림프는 우리 몸속에서 혈관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영양소를 전달해 주고 대사 과정에서 배출된 세포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해준다면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으므로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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