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포미입니다. 임신을 하면 허리를 비롯한 골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손발, 다리 등이 쉽게 부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다줍니다. 요즘은 출산 전은 물론 출산 후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힐링포미에서 산후마사지의 장점과 시기,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산후마사지에 앞서 출산 전에 하는 산모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더불어 임산부들의 큰 고민거리인 튼살과 셀룰라이트에도 효과적인데요. 전신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임신 중 자주 겪을 수 있는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꾸준히 받음으로써 유수분 관리를 잘할 수 있으며 산후 부기가 살이 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출산을 하게 되면 골반을 비롯한 모든 뼈 사이의 공간이 벌어지고 체액이 정체되어 부종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생긴 부종은 제때 관리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살이 되어버려 점점 더 체중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모유 수유를 통해 완화할 수 있으나 사람에 따라 부종과 몸의 회복이 더딘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산후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부종 해소에 도움을 주면서 전반적인 신체의 회복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수유기 산모의 경우 지속해서 젖이 차올라 제때 빼주지 않으면 가슴이 딱딱해지며 젖몸살이 생기게 됩니다.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출산보다 더한 고통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산후마사지는 이러한 가슴 뭉침으로 인한 젖몸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출산하면서 경직된 근육이나 어혈을 풀어줌으로써 몸속의 독소 배출이 원활해지도록 합니다.
출산 후에는 골반이 틀어지기 쉬운데, 이를 제때 교정해 주지 않으면 다리 부종이나 골반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신체가 됩니다. 때문에 골반 교정 마사지 등을 통해 틀어진 관절을 바로잡고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신체 순환이 원활하지 않는다면 부드러운 림프 마사지를 받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산후마사지는 출산 후 산모의 상태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분만은 출산 후 1~2주 정도의 기력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 동안은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마사지를 받는 게 좋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우에는 최소 2~3주 정도가 지나야 수술 부위가 아물고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충분히 몸 상태가 회복된 후 전문가 상담 아래 천천히 마사지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힐링포미에서 산후 마사지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출산 후부터 6개월 동안은 신체에서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어 산후마사지의 최적 기간이라고 합니다. 최소 1년 이내에 체형이나 근골격계 상태를 고려한 마사지를 받아보시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에게 맞는 마사지를 찾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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