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신체에서 중요한 근육기관입니다. 종아리를 만져보기만 해도 몸의 상태를 알 수 있으며,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건강 개선에 효과라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피로하지 않도록 매일 5분 정도만 주물러줘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이 따뜻해집니다. 그 결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아토피, 요통, 하지정맥류,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힐링포미에서 면역력이 5배 높아지는 종아리 마사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걷고 뛰고, 앉아있는 등 잠자리에 들 때와 반대로 행동을 합니다. 이때 몸 전제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래로 모든 것이 쏠리게 되는데요. 종아리에서 아래로 쏠린 흐름을 위로 제대로 올려주지 못한다면 붓기와 뭉침이 발생하고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종아리를 만졌을 때 뜨겁고 딱딱하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뜨겁기만 하고 딱딱하지 않다면 급성 염증이나 감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냉증이나 부인병,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있는 사람의 종아리는 차갑고 딱딱합니다. 심장병이 있는 사람의 종아리는 차갑고 탄력이 없는 등 종아리의 상태만으로 신체의 대략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종아리 건강은 신체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소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종아리 근육의 펌프 작용이 쇠퇴하면서 혈액이 정체되어 몸이 차가워지게 됩니다. 신체 온도가 떨어지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의 저하로 이어지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습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각종 염증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아리 건강을 위해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손바닥보다 종아리가 차갑거나 딱딱하게 굳어있거나, 속에 멍울이 잡히거나, 누르면 아픈 데가 있고 손으로 눌렀다 뗐을 때 자국이 오래간다면 마사지가 필요한 종아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종아리는 탄력 있고 부드러우며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픈 곳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소 홈타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집에서 셀프로 할 수 있는 종아리 마사지 방법이 있습니다. 매번 거창하게 할 필요 없이, 가볍게 주물러주는 것을 꾸준히 해준다면 충분히 종아리의 부종을 제거하고 혈액순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정강이부터 종아리 안쪽까지 엄지 또는 손바닥을 이용하여 위쪽 방향으로 끌어올린다는 생각으로 지그시 눌러 마사지를 해주면 되는데요. 이때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바르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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